얼마 전 9급 공무원시험에 20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몰렸다고 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공무원이란 직업이 철 밥통(?)이란 생각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공무원시험 합격증이나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자격증이 철 밥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진정한 철 밥통은 세일즈 능력을 갖는 것이다.
기업들이 왜 위기를 맞이 하는가? 결정적인 원인은 생산한 제품을 제대로 팔지 못하기 때문이다. 판매가 왕성한 회사가 문닫는 법은 없다. 거기엔 유능한 세일즈맨들이 있기 때문이다. 판매가 비실거리는 회사는 문닫는다. 그기엔 제대로 된 세일즈맨이 없기 때문이다.
타고난 재능이나 물려받은 유산이 없는 보통사람들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세일즈 능력이다. 자녀가 공부를 잘못한다면 공부에 얽매이게 하기 보다는 사람 사귀는 능력, 즉 영업능력을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친구라도 잘 사귀어서 먼 훗날 친구 덕이라도 볼 가능성도 있고, 이성친구도 사귀어서 결혼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재물이 아니라 세일즈 능력이다.
지금은 상대를 설득해 내가 원하는 것을 팔 수 있어야 한다. 품격 높은 세일즈 능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성공의 가장 핵심적인 역량이다. 모든 국민들이 품격 높은 세일즈 능력을 키운다면 자기자신을 부유하게 만들고 사회를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국가를 부유하게 만든다.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사람만이 세일즈맨이 아니다. 우리들의 인생 자체가 ‘나’라는 상품을 세상에 알리고 파는 세일즈이다. 젖 달라고 보채는 갓난애기의 울음에서부터 한 표를 호소하는 정치인의 연설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는 매일 무엇인가를 팔아야만 생존할 수 있는 세일즈맨들이다. 예수는 ‘사랑’을 판 세일즈맨이었고 석가모니는 ‘자비심’을 판 세일즈맨이었다. 이 땅의 모든 리더들은 희망을 파는 세일즈맨들이다.
경제학자 케인즈는 자본주의의 두 가지 문제는 ‘공급과잉으로 인한 고용불안과 소득 불평등’이라고 말했다.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판매가 왕성해야 한다. 그리고 더 평등한 사회가 되기 위해선 더 많이 가진 자가 더 많이 소비하게 만들면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사람은 탁월한 마케터와 세일즈맨들이다.
난세(亂世)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전쟁이나 무질서한 정치 따위로 어지러워 살기 힘든 세상’을 말한다. 지금은 무력전쟁이나 정치혼란 못지않게 공급초과로 인한 마케팅전쟁이 치열한 세상이다. 그래서 개인과 기업, 국가를 막론하고 팔지 못하면 죽는 난세다. 특히 팔게 없거나 파는 기술이 없는 사람은 항상 난세다. 하지만 물건이든 재능이든 무언가 팔게 있고 파는 기술이 탁월한 사람들은 항상 태평성대다.
위대한 기업, 위대한 국가는 위대한 세일즈맨이 만든다. 자원빈국 대한민국, 국부의 원천은 국민들의 세일즈 역량에 있다. 그래서 SKY대 못지 않게 중요한 대학교가 바로 세일즈 대학교이다. 명심하라, 세일즈를 잘 해야 인생이 행복해
진다. 난세를 헤쳐나갈 모든 사람들의 최종병기는 세일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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